지식재산처, 자체 개발 AI 에이전트 도입… 정책 업무 'AX 혁신' 속도

지식재산처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주요 정책 업무에 도입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출범한 지식재산인공지능전환추진단(이하 IP-AX 추진단)은 대화형 코딩 방식으로 필요한 AI 에이전트 3종을 직접 제작해 업무 적재적소에 활용 중이다. 해당 에이전트는 지식재산 관련 부처별 입법예고나 국회 발의 법안 현황을 실시간으로 실태 조사하고, 담당 부서 선정 및 법안 검토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혁신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 지식재산처, 자체 개발 AI 에이전트 도입… 정책 업무 'AX 혁신' 속도




이러한 인공지능 전환 시도는 실제 정책 현장에서 AI의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검증하고 최적의 사용 대본을 도출하기 위한 실험적 성격을 띤다. 정책 담당자들이 AI의 적용 가능 범위를 정확히 파악해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AI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식재산처는 하반기 중 AI 발표회와 공동연수를 개최하고 사내 AI 연구모임을 지원하는 등 실무 문제 해결형 인공지능전환(AX)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은 "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에도 정책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책담당자들의 인공지능 역량강화를 통해 생각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발굴하고 고도화하여 지식재산 분야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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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