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촌체험휴양마을 매칭…26개 마을 대상 참여자 공모
컨설팅·온라인 여행사 연계 지원…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촌 관광에 접목하는 ‘2026년 청년참여형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공모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해 농촌 관광 콘텐츠의 개발 역량을 높이고, 고령화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사전 공모를 통해 신청한 2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상 마을 26곳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이며, 지방정부와 시·도 농촌융복합지원센터, 웰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의 마을과 5명의 청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은 해당 마을 및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 도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한 뒤, 마을 특색을 반영한 소규모 관광 프로그램의 기획, 개발, 운영, 홍보 전반을 주도하게 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전문 컨설팅사의 맞춤형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장성 별내리마을 정숙락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체험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 모델로 주목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문 컨설팅 연계와 온라인 여행(OTA) 플랫폼 활용 지원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상품화를 돕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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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