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경궁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개최

  • 이원주 기자
  • 발행 2021-06-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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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 공연으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27일까지 고궁 음악회 특별공연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를 창경궁 영춘헌 동측 숲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창덕궁 '국악 하기 좋은 날'에 이어서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12∼27일까지 매일 2회(오후 3시, 5시) 공연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되고자 창경궁 영춘헌 동측 숲에서 펼쳐진다.

신인 국악인 발굴을 위해 기획한 '국악신드롬'을 통해 선정된 국악단과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 현대 무용가들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복합 공연을 매일 다른 주제로 볼 수 있다.

1주차인 오는 12∼18일은 '국악신드롬'에서 선정된 5개 팀 중 3개 팀인 8인조 국악 앙상블 '피어나', 새로운 세대의 음악을 고민하는 '완전6도', 내면의 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더나린' 그리고 한국 전통 성악을 기반으로 더 나아가는 소리꾼 정은혜를 필두로 모인 '국악그룹 정은혜 컴퍼니'의 흥겨운 현대국악이 펼쳐지며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도 함께 펼친다.

2주 차 오는 19∼27일은 '창경궁, 궁(宮) 현재로 통(通)하다!' 주제로 국악 연주와 함께 매회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6월 19일 공연은 '만발한 꽃과 같이' 주제로 신작 '360°'의 서울, 대구 내한공연을 마치고 출국 전 마지막 공연을 할 예정인 부부 무용가 최문석·샤밀라 코드르 ▲6월 20일은 '그대에게 흐드러진다'를 주제로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는 '고블린파티'의 지경민, 이경구, 이연주가 출연한다.

▲6월 22일은 '풀꽃에서 느껴지는 숨결'을 주제로 이번 공연의 연출자이자 영화 '살아있다'의 안무를 만든 현대무용가 예효승 ▲6월 23일은 '그 따뜻한 속삭임'을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 감독이자 예술감독인 차진엽의 무대가 펼쳐진다.

▲6월 24일은 '저 멀리 흐르는 강물처럼' 주제로 2020년 한국현대무용협회 '올해의 무용수 상'을 수상한 '브레이브맨' 대표 정재우 ▲6월 25일은 '당신에게 가는 길에'를 주제로 2020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작품 수상작 '2020 아르코 파트너 - 산양의 노래'에 출연한 이대호 ▲6월 26일은 '그대와 두 눈을 마주하며'를 주제로 '2019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전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윤주 ▲6월 27일은 '영원을 노래하리라'를 주제로 이번 음악회 전체 무대를 총 연출한 예효승의 마무리 공연으로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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