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日 TBS, U-NEXT HD와 합작법인 ‘스튜디오모노와’ 설립… 글로벌 프리미엄 IP 정조준
CJ ENM이 일본의 지상파 방송사 TBS, 현지 최대 OTT 플랫폼인 U-NEXT와 손잡고 합작법인(JV) ‘스튜디오모노와(StudioMonowa)’를 설립한다. 글로벌 프리미엄 IP(지식재산권) 시장을 정조준한 대형 미디어 연합체의 출범이다.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CJ ENM 윤상현 대표, TBS 아베 류지로 대표, U-NEXT 츠츠미 텐신 대표 등 3사 경영진이 참석해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 2021년 전략적 제휴 이후 단순 콘텐츠 교류를 넘어 기획, 제작, 포맷 개발 등 전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고도화해 온 결과물이다.

이번 협력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글로벌 현장 경영이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꼽힌다. 이 회장은 지난해 첫 글로벌 현장 경영 행보로 일본을 방문해 TBS 등 현지 주요 파트너사 경영진과 직접 교류하며 이번 협력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최근에는 올리브영 ‘센트럴명동 타운’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주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2025년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을 잇는 “글로벌 신영토 지도” 완성을 추진 중이다.
합작법인에 참여하는 TBS는
CJ ENM은 그간 일본 시장에서 “CJ ENM, K-POP 현지화 전략 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JO1, INI 등 현지화 아이돌 그룹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바 있다. 또한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 애니메이션, 광고계의 거물 하쿠호도 등 유력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 IP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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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