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및 신규 모집…물가 안정 총력

수원특례시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와 신규 발굴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 26일까지 기존 업소의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연말까지 신규 업소를 수시로 모집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및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171개소다. 시는 주요 품목의 가격 수준, 위생 상태, 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수원특례시 


신규 모집은 오는 12월까지 상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서비스 업소(외식업·미용업 등)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과 신청서를 구비해 수원시 지역경제과나 각 구청 경제교통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적격 심사를 통과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이 배부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인증 표찰과 스티커 교부는 물론, 업소별 맞춤형 필요 물품과 종량제 봉투 등이 지급된다. 또한 연 1회 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업소의 주메뉴와 정보를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착한가격업소들이 서민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존 착한가격업소를 관리·지원하고, 신규 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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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