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이 ‘2026 대한민국목조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고도화된 목조건축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목조건축의 대중화와 기술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설명회 및 전문 세미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조건축이 화재에 취약하거나 구조적으로 약하며 부식되기 쉽다는 일반적인 오해를 바로잡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시 패널과 실제 건축 모형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목조건축의 실제 안정성과 실무 지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적인 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 행사도 병행된다. 11일에는 ‘화재 안전 내화기술 세미나’가, 12일에는 ‘다층 목조 공동주택 심포지엄’이 각각 개최되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건축·인테리어 전시회인 ‘수원경향하우징페어’와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폭넓은 관람객들에게 목조건축의 가치를 알릴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그동안 목재 재료의 국산화, 층간소음 개선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며,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목조건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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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