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협업하여 ‘2026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3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노동안전지킴이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 등 산업현장을 순회하며 안전 점검과 계도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중대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을 비롯해 축사, 태양광 설치 공사장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김포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는 떨어짐 128건, 넘어짐 89건, 끼임 213건 등의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주요 사고 유형에 맞춰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안전수칙 준수 여부 점검, 개인보호구 착용 지도, 위험요인 개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현장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건설안전현황지도인 ‘P맵’을 제작·활용하고, ‘G-퀵 패스’를 구축해 지킴이와의 상시 연락 및 소통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고 감소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의 작은 위험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산업재해 없는 김포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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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