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돌봄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화군은 지난 24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요양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치마킹 대상인 진천군은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복지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강화군 방문단은 진천군의 ▲통합돌봄 추진체계 ▲민·관 협력 운영 ▲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 ▲재가 중심 서비스 연계 시스템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전달체계 구축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강화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군의 지역적 특성과 인구 구조에 맞춰 재설계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군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향후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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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