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세계철강협회(WSA) 특별총회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챔피언(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친환경 철강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현대제철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총회에서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3년 첫 수상 이후 2025년과 2026년까지 2년 연속 최우수 멤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등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 중 '지속가능성 챔피언'은 탄소 저감 기술과 친환경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ESG 선도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Charter Member) 자격 보유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 최종 후보 이상의 성과 창출 △환경영향평가(LCI) 자료 제공 등 세 가지 핵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기후 및 환경, ESG와 관련된 9가지 요구 조건을 만족하며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5년 스틸리 어워즈의 혁신 분야(아연도금이 적용된 1.8GPa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소재 개발)와 지속가능 분야(부산물을 활용한 이종산업간 자원순환 고도화)에서 각각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술력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협회가 요구하는 환경영향평가 자료를 성실히 제공해 모든 선정 요건을 완수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산업에 요구되는 지속가능성의 기준이 단순히 탄소 감축을 넘어 제품 전과정의 환경성, 안전, 산업 간 가치사슬 연계까지 확장되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철강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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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