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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김포우체국과 협업하여 지역 내 고립 위험 가구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김포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시가 선정한 고립 위험 93가구를 대상으로 김포우체국 집배원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 여건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방문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김포시가 즉각 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현장 기반의 복지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 김포시-김포우체국,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행... 고립 가구 안전망 강화




김포시는 지난 2023년부터 김포우체국과 협력해 '복지등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공공·우편 인프라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기존의 발굴 시스템에 '위기가구 관리' 기능을 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시는 기존 비대면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보완하고, 대면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우체국과의 협력은 단순한 업무 연계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함께 구축해온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오상 김포우체국장은 "우체국은 항상 주민 곁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김포시와 적극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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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