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부대, 내달 13일까지 신청…단체 재무관리 교육도
군복무 청년의 체계적인 재무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군부대로 '찾아가는 재무상담소'가 운영된다.
금융위원회와 국방부, 서민금융진흥원은 군복무 청년의 체계적인 재무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군부대로 '찾아가는 재무상담소'를 운영, 군복무 청년 등에게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금융위와 서금원은 지난 7월부터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으로 희망하는 모든 청년에게 온라인 재무진단과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1만 9000여 명의 청년에게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재무상담을 해 지난해 전체 기간의 청년 재무상담 지원 인원(2502명, 서금원)보다 크게 늘었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다만, 군복무 청년의 경우 시간과 장소의 한계로 원하는 일정에 맞춰 대면 재무상담을 받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31일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에서 마련한 군장병 금융교육 강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금융위와 국방부가 손잡고 군부대로 직접 '찾아가는 재무상담소'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재무상담소'를 희망하는 군부대가 다음 달 13일까지 서금원으로 신청하면 다음 달 말부터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자산·소득·신용·부채 관리 등 재무관리 교육을 희망하는 군부대에는 개인 맞춤형 재무상담과 함께 단체 재무관리 교육도 한다.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은 군장병을 포함해 청년이라면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재무상담을 받은 청년에게는 청년미래적금 우대금리 혜택(0.2%p)도 준다.
김동환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디지털 금융환경의 변화로 군복무 청년이 다양한 금융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 군복무 청년이 스스로 체계적인 재무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게 국방부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사업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군부대로 찾아가는 재무상담소를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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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