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할 맛 나는 창원 만들 것’SMR 원전기업 지원 총력

창원특례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내 원전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 18일 발표한 ‘SMR 중심 미래 50년 원전산업 육성’ 구상을 지역 기업과 공유하고, 해외 공급망과 소형 모듈 원전(SMR) 시장 진입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 ‘기업할 맛 나는 창원 만들 것’SMR 원전기업 지원 총력


이날 회원사 간담회에서 강기윤 시장은 김홍범 협의회장(㈜삼홍아크튜리온 대표)을 비롯한 기업 대표들과 원전 산업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기업들은 최근 체코 원전 수주와 정부의 대미 원전 투자 계획 발표로 원전 기자재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대형 원전에서 소형 모듈 원전으로 넓어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형 모듈 원전 제작 관련 장비 확충 ▲해외 인증 취득 등 수출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강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소형 모듈 원전 제작, 시험 검사 지원센터 구축과 연계해 기업에 필요한 장비와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수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특별 강연에서는 로이드인증원 배익환 상무가 ‘유럽 원전 현황과 인증 제도’를, 원자력산업정책연구원 양희창 본부장이 ‘세계 대형 원전, 소형 모듈 원전 산업 전망’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뒤이어 신규 회원사 소개, 지원 사업 운영 논의, 원자력 관련 행사 홍보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원전과 소형 모듈 원전은 우리 시가 시정 최우선 목표로 삼은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의 핵심 축이자, 지역 일자리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1사 1직원 전담제’로 원전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공급망 진입부터 해외 인증까지 필요한 지원으로 ‘기업할 맛 나는 창원’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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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