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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차관, 사우디 아람코 다운스트림 부문 사장 면담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손잡고 원유 및 나프타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플랜트 건설 분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서울에서 사우디 아람코의 모하메드 Y. 알 카타니 다운스트림(Downstream) 부문 사장과 면담을 갖고 중장기 자원안보 및 플랜트 건설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아람코의 정제, 석유화학, 글로벌 투자 및 트레이딩 등 다운스트림 분야를 총괄하는 알 카타니 사장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 한·사우디 자원동맹 강화…산업부·아람코, 원유 공급망 및 플랜트 협력 논의


문 차관은 지난 4월 전략경제협력 특사의 사우디 방문 이후 사우디 측이 원유와 나프타 등 핵심 자원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교란 상황에서도 한국이 필요한 에너지 자원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아람코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양측은 자원안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략비축유와 원유 저장 인프라를 활용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문 차관은 사우디 내 석유, 가스, 석유화학 등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아람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세계적인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아람코의 신규 프로젝트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향후 아람코와의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자원안보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지역 플랜트 수주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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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