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92조 투자 속도 낸다…'민관합동 TF' 첫 회의 개최

중앙·지방정부·기업 원팀으로 속도…'범부처 지원방안' 100일 내 발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이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392조 원 규모의 투자 이행에 본격 착수한다.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00일 이내에 범부처 차원의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충청권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충전대) 민관합동 실행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출범했다.

▲ 충청권 392조 투자 속도 낸다…'민관합동 TF' 첫 회의 개최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위원장을 맡은 이번 회의에는 관계부처 국장급 관계자와 충청권 4개 시·도 부단체장, 주요 투자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충전대 TF 운영계획을 비롯해 기업별 전체 투자계획 및 과제, 충청남도 기업 지원방안, SK 충청권 투자계획 및 대정부 건의사항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적기 투자와 성과 창출을 위해 용수와 전력의 안정적 공급, 세제 혜택 확대, 기반시설 확충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의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밀착 협력해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충청권 대국민 보고회에서 언급됐듯 충청권은 사람, 기술, 산업이 모이는 사통팔달의 대명사인바, 충청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이 원팀으로 협력해 투자계획이 적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392조 원에 달하는 민간 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전대 TF를 월 1회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TF 출범 후 100일 이내에 '충청권 기업투자 범부처 지원방안'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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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