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지원…'모두의 AI 성장사다리' 출범

과기정통부, 전국민 AI 활용 역량 강화 '선순환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교육부터 서비스 개발, 현장 실증,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과 민간의 인프라를 연계해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 AI 교육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지원…'모두의 AI 성장사다리' 출범


온라인 교육 포털인 '모두의 AI 배움터'는 공공과 민간의 AI 교육 콘텐츠를 한곳에 연계해 제공한다. 학생과 청년, 일반 국민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생성형 AI 기반 챗봇 검색으로 사용자 맞춤형 교육을 추천한다. 현재 EBS이솦, K-MOOC, 스쿨AI 등 정부 운영 플랫폼이 연계되어 있으며, 향후 민간 플랫폼까지 연계를 확대하고 학습 이력 관리 등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AI 실험실'도 운영을 시작한다. 자연어 기반 바이브코딩 환경과 생성형 AI 모델 구독용 토큰, 민간 클라우드, AI 개발지원도구가 제공된다. 공공·민간 데이터 9만 9000건과 API 1만 3000건이 지원되며, 전문기술지원센터를 통한 개발 컨설팅부터 사업화·창업 연계까지 개발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오프라인 거점인 '모두의 AI 라운지'는 올해 전국 5개 권역에 구축된다. 'AI 셰르파'의 밀착 코칭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우수 개발팀에게는 법률·마케팅·기술 분야의 초기 창업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이 제공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첫발을 내딛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를 통해 배움에서 개발, 현장 실증과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인프라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며 "AI의 혜택이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머물지 않고 국민 모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AI' 기반을 촘촘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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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