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신청 일정 미리 안내…서류도 간편 등록·제출

휴대전화 알림 서비스로 입소·입학 정보 제공…포털에 '찜하기' 기능도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입소·입학 정보를 휴대전화 알림 서비스로 미리 알려주고, 유보통합포털에서는 희망기관 '찜하기' 기능이 새로 제공된다.

또한 신청 때마다 직접 입력해야 했던 자녀 정보와 증빙서류는 행정정보 연계로 간편하게 등록·제출할 수 있게 한다.

교육부는 내년 신학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입소·입학 신청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게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2024년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 창구를 유보통합포털(www.childinfo.go.kr)로 일원화한 데 이어, 실제 신청 과정에서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이 겪는 어려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행정안전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과 협력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등 현장 의견을 토대로 필요한 정보는 미리 안내하고, 신청과 서류 제출은 더욱 간편하게 하는 입소·입학 서비스를 목표로 개편을 추진했다.

교육부는 먼저, 선제 알림 서비스로 입소·입학 정보를 제공한다.


▲ 어린이집·유치원 신청 일정 미리 안내…서류도 간편 등록·제출


그동안 신청 전 직접 찾아 확인해야 했던 입소·입학 신청 일정과 기관 검색 등의 정보를 학부모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미리 안내한다.

신청 시기 이전에 0~5세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입소·입학 관련 정보를 휴대전화 알림 서비스(복지멤버십)를 활용해 우선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고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어서, 관심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미리 저장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게 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각각 찾아보고 신청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찜하기' 기능을 새로 제공한다.

유보통합포털에서 관심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검색해 하나의 목록에 미리 저장하고,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바로 입소·입학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또한, 자녀 정보와 증빙서류는 행정정보 연계로 간편하게 등록·제출할 수 있게 한다.

입소·입학 신청 때마다 직접 입력해야 했던 자녀 정보는 행정정보 연계로 가족 정보를 불러와 단번에 등록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격 확인에 필요한 서류도 직접 발급받아 기관에 제출하는 대신 행안부의 공공 마이데이터에서 제공받은 행정정보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1월 2일부터 시작하는 신학기 어린이집·유치원 신청 때 달라지는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홍보도 강화한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구분 없이 학부모가 한곳에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입소·입학 신청을 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하면서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모두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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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