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CCTV 통합관제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난 4월 15일 신축 건물 준공 이후 시스템 이전과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작업을 모두 마쳤다.
새롭게 문을 연 센터 내부에는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갖춘 재난안전상황실과 4∼5층 복층 구조로 확장된 CCTV 관제실이 들어섰다. 또한 향후 관제 수요 증가에 대비한 장비실과 군민이 관제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견학실 등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센터 구축과 함께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군민 안전 5대 연계 서비스'가 가동된다. 이 서비스는 강화군 전역에 설치된 CCTV 영상을 112, 119, 강화군 재난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강력범죄나 재난 등 긴급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제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대응 효과는 현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최근 석모대교 인근에서 위험 행동을 보이던 요구조자를 관제요원이 발견해 즉시 경찰서 상황실에 알렸고, 현장에 출동한 순찰차가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강화군은 향후 안전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교통, 복지, 관광 등 군정 전 분야에 서비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강화 전역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제어하는 '스마트도시 정보통합센터'의 핵심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한 관제시설을 넘어 범죄 예방, 재난 대응, 응급상황 관리까지 아우르는 군민 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앞으로 첨단 기술과 관계기관 간 실시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촘촘하게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강화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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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