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농어촌 고교생 12만 명에 유료 AI 서비스 지원…'AI 온이음' 추진

'인공지능 온이음 사업' 신규 추진…28일까지 학교별로 신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고등학생 12만 명에게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6년 인공지능 온이음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AI 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 학습 및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 취약계층·농어촌 고교생 12만 명에 유료 AI 서비스 지원…'AI 온이음' 추진


지원 대상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교육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 고등학생이 1순위(유형1)로 우선 지원을 받는다. 해당 학생이 학교별 담당 교사에게 신청 의사를 전달하면 유료형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2순위(유형2)인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단위로 참여를 신청하면 선정된 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8월 28일까지 학생 수요를 취합해 한국장학재단으로 신청 및 계정 발급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병행해 운영된다. 특히 안전한 AI 활용을 위해 AI 윤리 등이 포함된 사전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서비스 이용 권한이 부여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서비스로 인한 학업과 인공지능 역량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단계부터 지원해야 한다"라며 "인공지능 온이음 사업을 통해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살아갈 힘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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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