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TX 삼성역 구간 안전점검 실시…시공 오류 원인 조사

40명 합동점검단 구성⋯삼성역 구간 전체 집중 점검

정부가 시공 오류가 발생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구간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 사업 현장 전반에 대해 고강도 정부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 정부, GTX 삼성역·영동대로 시공 오류 합동 점검…2개월간 정밀 조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총 40명 규모의 '정부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민간 전문가가 단장을 맡았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 전문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점검은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 과정 전반의 적정성을 검토해 시공 오류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시공 오류가 확인된 영동대로 3공구 지하 5층뿐만 아니라, 영동대로 일대 사업 현장에서 건설 중인 모든 시설물로 확대 적용된다.

점검단은 긴급한 안전 실태 파악이 필요한 공사장 안전 분야 점검은 조속히 마무리하되, 시공·건설 분야의 정밀 원인 분석은 약 2개월에 걸쳐 심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지난 18일부터 착수한 특별 현장점검 역시 이번 정부합동점검단 활동에 통합되어 보다 폭넓게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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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