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시장에 거는 기대는 물건너 갔다는 지적

되풀이 되는 똑딱이 인사
의욕을 상실하는 김포시 공무원

▲ 인수위 시절에 "담당공무원들로부터, 제도개선에 대한 대안을 내라"는 말이 없이 인수를 한 것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공은 이기형 시장에게 넘어갔으므로 향후 행보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취하는지 지켜보겠다는 지적이 있다. 
칼포머와 한나 아렌트는 히틀러의 나치즘을 통해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경험한 뒤에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순응과 복종은 사회적 통제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칼포머와 한나 아렌트는 전체주의를 경험한 학습효과에 의해 깨달은 것이고, 이 것을 공무원의 인사체계에 그대로 대입을 한다면 김병수 시장의 안하무인격의 공무원인사에 대한 부작용은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뻔뻔하게 공개할 수 없다고 버티는 공무원 과장놈과 시의회의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서도 고장난 레코드 판처럼 동일한 답변을 하는 것을 경험한바 있다.

하급효과란 다시 전에 경험한 바보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 학습효과이다. 뻔뻔한 공무원 과장놈은 의회에 출석하여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질의하는 이희성 의원(재선)의 질문에 대해 반성의 뜻도 없이 최선을 다해서 업무에 임하겠다”는 취지로 답변을 한 것을 보면서 김포시 공무원들의 인사의 제도개혁의 의지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즉, 기존에 관행대로 인사조치를 하던 것의 반복된 인사가 되풀이 되고 있으며, 이기형 시장이 조직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는 지적이 있다.

우선, 인사승진을 하는 4급 승진은 1인(일반토목)의 빈자리는 그대로 시설 토목의 인원이 승진을 하고, 5급승진은 4명중 행정1명, 재무1명, 사회복지 1명, 시설토목 1명으로 승진이 결정되었다.

이런 인사는 소위 똑딱이 인사에 해당하고, 사람을 승진시키는 것에 대해 고민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는 지적에 공감을 한다.

이런 인사방식이 되풀이 되면 기존의 공무원들은 일할 의욕을 상실하게 되고, 결국 아부와 아첨에 능한 공무원이나 시장에게만 잘 보여서 승진을 하겠다는 아첨과 아부에 능통한 사람만이 승진의 기회를 잡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면 토지정보과는 민원실을 포함하여 상당한 인원이 근무를 하면서, 개발부담금까지 부과하는 부서로서 8년 동안 승진의 기회가 주어진 적이 없는 부서이다. 팀장이 공로연수를 고민하고, 과장이 부하직원들을 위해 동장으로 나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부서가 된 것이다.

이런 부서가 토지정보과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다. 시장이 가장큰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때가 인수위가 구성된 때가 가장 큰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인수위에서 업무보고를 받기 전에 시장의 공약에 맞는 정책의 제안과 그 동안에 잘못된 부분의 개선점에 대해서 업무보고를 받는 방식이 아니고, 그냥 지역의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보고에 불과한 결과가 된 것이다.

가장 큰 힘을 낼 수 있었던 인수위 시절에는 무엇을 하고, 김병수 시장의 악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인사 시스템을 보면서 조직을 장악하는 것은 물건너 간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공감을 하게된다.

소위 경기도 도의원 직을 수행하고, 유영록 시장의 직속민원실 출신의 정무직을 수행한 김포시장도 별로 보여준 것도 없고 보여줄 것도 없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시민의 뼈아픈 지적에 대해서 공은 이기형 시장에게 넘어간 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시의회의 의원들은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나름대로 제몫을 하고 있다는 점에 위안을 삼는다.

공무원 노동조합의 조합장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인사를 담당하는 부서장을 만나서 의견을 전달한 적은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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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