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2027년도 예산안으로 7,10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798억원(12.7%)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 증액이다.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등에 직접 투입되는 주요사업비도 올해보다 584억원(14.1%) 증가한 4,731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식재산처는 ▲아이디어·지식재산의 수익화, ▲기술과 지식재산의 보호 강화, ▲지방 주도형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지식재산 인공지능 대전환 선도 등 4대 분야에 내년도 투자를 집중한다.
또한, 그간 중부권(KAIST)·동남권(POSTECH)에서만 이루어졌던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을 서남권까지 확대하여 전국을 아우르는 차세대 지식재산 인력양성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식재산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도입을 본격화한다. 우선 신속하고 정확한 지식재산 심사·심판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특허검색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금번 예산안은 지식재산처 출범(’25.10월) 후 편성한 첫 예산안으로, 지식재산처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담았다”면서 “동 예산안은 특히 정부 연구개발로부터 창출된 해외특허의 수익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해외 기술유출 위협으로부터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철저히 보호하는데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디어와 지식재산이 성장자산이 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여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경제 대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처의「2027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국회 제출 후 상임위·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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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