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스페이스X 미래 주역들을 키우다” 한화그룹, ‘우주의 조약돌’ 5기 모집

한화그룹이 KAIST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래형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이 5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제는 ‘대한민국을 위한 우주 기술’로 선정됐다. 지원 자격은 우주에 관심이 있는 전국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미래 우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 한화그룹-KAIST, 미래 우주 인재 육성 ‘우주의 조약돌’ 5기 모집



선발된 학생들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 및 석·박사 멘토들의 지도 아래 ‘주제 선정, 논리 구체화, 결과 도출’로 이어지는 주도적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는 KAIST에서 실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2022년 첫선을 보인 ‘우주의 조약돌’은 지난 4기까지 약 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달 탐사, 화성 탐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

선발 과정은 1차 에세이 심사와 2차 토론 및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30명의 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발 인원은 7월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간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내년 1월 연구 성과 발표와 수료식을 갖는다.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KAIST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해외 우주기관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 수료생들은 미국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UCLA 로봇 공학 연구실 등을 방문해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실무 현장을 경험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최근 누리호 4차 발사 참여와 제주우주센터 설립 등을 통해 우주산업 수직계열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우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재 양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화 관계자는 ““우주의 조약돌’은 글로벌 기업들의 미래 각축장이 될 우주사업에서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한화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기업의 경쟁력은 결국 인재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한국판 스페이스X’의 주역이 될 우주과학 인재들을 육성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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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