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역용 협동로봇,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상품 명칭이 신규 명칭으로 추가돼 내년 1월 1일부터 상품분류에 공식 반영된다.

상표를 출원할 때는 어떤 상품에 사용할 것인지 명칭을 반드시 정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이 쏟아지면서, 업계에서 실제 쓰이는 명칭이 고시명칭에 반영되지 않아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상표분야 고시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신규상품 명칭 또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8월까지 142건이 출원돼 지난해 연간치(159건)에 근접했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 명칭은 10월 5일부터 누리집에 공개되고 2027년 1월 1일 고시 시행과 함께 공식 반영된다. 아울러 대표 명칭을 선정해 니스 국제상품분류에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처 남영택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신규상품 명칭의 선제적 도입은 출원 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상표권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출원인들이 원활하게 상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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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